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드리고 두테르테 (문단 편집) == 종교 정책 == 두테르테는 [[무슬림]]들과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사실 [[민다나오 섬]]은 필리핀이 미국의 식민지가 되기 이전에도 이슬람 왕국들이 존속해있었기 때문에 이슬람 반군이 있을 정도로 무슬림의 인구 비율이 꽤 높은 편이며, 다바오시 또한 무슬림 인구수가 꽤 되기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처럼 종교적 편향성을 가졌다면 시장으로 중임하기 불가능했을 것이다. 두테르테는 굳이 따진다면 민다나오 무슬림 입장에서 보면 외부인 출신이기는 하지만 모로 자치지역의 자치권 확대를 주장하거나 스스로도 손자 중에 무슬림이 있다는 사실을 내세워[* 자녀와 조카들 중 [[무슬림]]과 결혼한 사람이 있다. 덕분에 손자들 절반은 [[가톨릭]], 절반은 무슬림이고 이들은 서로 친하다는 걸 자주 얘기하며 가톨릭과 무슬림의 종교/국가적 화합을 강조했다.] 무슬림 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도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지역(ARMM)에서 두테르테 후보는 66% 가량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두테르테는 무슬림 반군을 처단해야 할 악의 집단으로 규정해 지금까지의 모든 다바오 시장 중에서 가장 강경한 정책을 무슬림 반군에게 내세우고 있다. 특히 남부에 대규모의 병력을 투입해 무슬림 반군에 대한 대토벌 작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다바오 시장 중에서 가장 [[무슬림]] 차별에 반대하고 필리핀에 퍼져있는 [[이슬라모포비아]]를 비판하며, 누구보다 무슬림 유화정책과 복지정책을 내세우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걸 증명하듯 다바오 시의 무슬림의 공직 진출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중이며, 그런 이유로 반군들을 제외하면 일반 필리핀 무슬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물론 그렇다고 [[이슬람 극단주의]]나 [[샤리아]]법 등 면모까지 수용한다는 것은 아니다. 두테르테는 무슬림에 대한 화해, 포용, 유화를 적극적으로 주장해도 한편으로는 이슬람 극단주의로 대표되는 후진성을 무슬림들 앞에서 대놓고 강하게 비판하며, 무슬림들에게도 이슬람 극단주의나 [[ISIL|IS]]와 같은 테러단체를 반대하고, 이슬람도 현대 사회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 계몽시키는 [[이슬람 모더니즘]]을 추구해야한다고 한다 특히 샤리아 통치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는 철저히 불허하고 있다.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ISIL|IS]]의 경우 "만약 '''IS가 필리핀에 들어오면 인권은 잊어라.'''"라며 강경히 대응하겠다는 경고를 하기도 했다. 필리핀 무슬림들도 종교적인 경우에도 이슬람 극단주의와 거리가 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